'잘 살고 있지요?' 하고 물어봐야 되는데,
영 안그런거 같아서리~
내 장문의 글을 보냅니다.
흠...
술 한잔 하면서 얘기하면 딱 좋겠는데...
여건이 안되니 어쩌겠어~~~
아마 내 생각... 내가 회사 그만 둔 이유... 누구보다도 잘 알거예요~
그리고 회사를 그만두기까지 무지 힘들고, 무지 고민 많이 했다는것도 잘 알고 있을테고~
회사는 그만 두고 싶은데...
준비된건 없고... 뭘 해야 할지... 내가 뭘 하고 싶은건지... 도통 모르겠고...
이런 고민...
고민하는건 좋은데... 너무 걱정은 하지 말아요.
자기가 뭘 하고 싶은건지 아는 사람 이 세상에 얼마 안되요.
나?
나 하고 싶은게 확실히 있어서 회사 나온거 아이예요.
하고 싶은거 무지 많은데... 뭘 해야 할지는 잘 몰라요~ 아직도~~
그걸 찾으려고 회사 나온거예요.
한가지 확실했던건 삼성에 있을때 하던 일들이 하고 싶었던 일은 아니라는거.
그래서 회사 나온거예요.
근데, 사실 요즘 이런 생각 가끔 합니다.
회사를 계속 다녔다면...
지금쯤 진급을 해서 월급도 좀 올랐을테고...
대출도 좀 받을 수 있었을테고...
모아놓은 돈하고, 대출 좀 받고, 동업 같은거 해서 투잡으로 조그만 사업(카페 같은거~)을 했다면 좋았을것도 같구나...
후회라기 보다는 아쉬움이라고 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근데요... 사람이라는게 참으로 간사한게...
또 그런 생각이 들어요.
4년전에...
내가 제대를 하지 않고 군생활을 계속 했다면...
지금쯤 중사로 몇 년 근무하고 있었을테고, 월급도... 상황도... 조건도... 많이 좋아졌을테고...(어쩌면 결혼도 했을 수도 있고~)
그 정도면 삼성 대리 월급 정도 받았으려나? 뭐, 대출도 더 많이 될거고, 모아놓은 돈도 더 많았을테고...
그럼 사업을 좀 더 크게 할 수 있었을텐데...
그래요...
항상 지나간 일을 돌아보면 지금보다 더 좋은 경우만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고개를 절래절래 합니다.
다시 생각을 고쳐먹어야죠~~~
나는 군대에서 참 잘했고... 평탄하고 순조로운 길을 갈 수도 있었지만, 더 잘되기 위해서 뛰쳐 나왔고!
그리고 정말 열심히 해서 누구나가 부러워 하는 삼성에 들어갔고!
삼성에, S-LCD에 있으면서도 참 잘했고... 또 한번 평탄하고 순조로운 길을 갈 수도 있었지만, 또 더 잘되기 위해서 또 뛰쳐 나왔고!
그리고 지금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삼성으로 와서 금전적으로는 엄청 손해를 본것 같아요.
근데 사람들은 참 잘됐다고.. 성공했다고 했어요.
돈은 많이 손해 봤지만, 나의 가치는 그보다 더 올랐나 봐요.
지금... 앞으로 어떤 곳에 가서 돈을 벌지 모르겠지만,
아마 향후 몇년... 정도는 금전적으로 수십% 또 손해를 보겠죠.
하지만 그 손해보다 더 큰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죠.
그리고 그 가치를 통해서 수십년 후에는 금전적으로도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죠~
뭐, 대충 이런식이예요~
준비하라는 말이요.
확신을 가지라는 말이예요.
확신이 섰을때 그만두면 되요.
물론 그 확신이 회사내에서 이루어야 할 어떤것이라면 회사에 꼭 붙어서 전력질주 해야겠죠.
물론 그 확신이 회사내에서 이루어야 할 어떤것이라면 회사에 꼭 붙어서 전력질주 해야겠죠.
사람이란게 해보지 않고, 알 수는 없어요.
단지 그럴거 같다... 하는 생각으로 무언가를 하는거예요.
그럼, 그럴거 같다... 하는 확신이 가장 크게 들때.
그때 실행하면 되는거예요.
그리고 나중에 아쉽긴 하지만 후회는 없다! 라고만 말 할 수 있으면 되지~~~ ^^
주변 사람들 하고 얘기 많이 해 보는것도 좋은거 같고~~~
들어봐야 정답이 나올리는 없지만,
뭐.. 그냥 좋은거 같아요~~ 그런 얘기 하면, 그 사람이 나중에는 내 사람이 되거든~~~ ㅎㅎ
과장님들이나, 대리님들~~~
군대에서나 회사에서나, 내게 가장 큰 재산은 사람들이거든요. 더군다나 S-LCD에 있으면서는 일본분들과도 두터운 인맥을 형성했으니 정말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근데 단지 같은 회사에 있어서 친해진게 아닌건 알죠? 내가 많은 분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건 진지하거나 쉽게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게 컸던거 같아요.
군대에서나 회사에서나, 내게 가장 큰 재산은 사람들이거든요. 더군다나 S-LCD에 있으면서는 일본분들과도 두터운 인맥을 형성했으니 정말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근데 단지 같은 회사에 있어서 친해진게 아닌건 알죠? 내가 많은 분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건 진지하거나 쉽게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게 컸던거 같아요.
여튼~~
언제 함 술 한잔 하기로 하고~~
계~속 고민하며 삽시다!
고민이 없다면 꿈이 없는것이니까~ ^^
TAG 인생 살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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