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5 대화...
2009/05/13 생각.. 도망치듯...

정답을 얻은것은 아니지만...
결론이 난 것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마음을 열었던 후련함...

좋은 대화
좋은 만남
좋은 생각

아깝지 않았던 나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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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일도 쉽지가 않단다... 세상에 쉬운일이란 없지...
너도 힘들거다... 나도 힘들다...
전부 힘드니까...
더이상 너로 인해서 이 아버지랑 어머니가 힘들어하진 않게 해야지..."

어제저녁...
오늘저녁...
은근한 취기와 함께 들어오신 아버지께서 던지신...
왜 하필 어제와 오늘같은 날을 택하셨는지...

하지만...
유난히 시린 내 마음...

그동안 충분히 알고 있었고,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더욱 굳게 마음먹었건만...
올해...
유난히 많이 나약해진 나의 마음가짐과 다짐들...

항상 복잡하고 힘들고 두려워서, 정리하고 다짐하고 강하게 맞섰다...
지금은 비어있고 지치고 체념해서, 걱정만 될 뿐 아무런 의식이 서질 않는다... 

꽤나 단단했었다...
사람들이 강하다고 했다...
누가 건드려도 뚫리지 않을것 같았다...

생각처럼 다 되는건 아니다...
뚫렸다...
겨우... 1년만에...



몸도 마음도...
나약한 나...
오랜만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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